테슬라 모델Y를 몰고 다니던 초반에 차량에 대한 감이 없었던 시기에 오래된 상가 건물 지하에서 아무생각없이 트렁크를 열다가 트렁크를 콩! 당했습니다.
벌써 오래전 이야기입니다만 남들이 보기엔 전혀 모르겠지만 맴찢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맨날 생각하는 트렁크 문콩!
오래두면 하얀 차량에 녹이 쓸지 않을까 올 장마에 정말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이 아직은 그냥 내눈에만 보이는 옥에티!
수개월을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에는 결심했습니다. 트렁크 문콩을 없애는 방법은!?
리얼카본 스포일러 장착~!! 어디서 시공을 받아야하나 테슬라 카페도 들락여보고 후기도 보고 카페인W 김포 본점에서 시공을 받기로 했습니다. 저희집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강서구를 지나고나서는 막히는 길이 아니라서 드라이브 하듯이 뽈뽈뽈 달려갔습니다.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를 시공받기위해 퇴근 후 열심히 달려 카페인W 김포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6시에 땡하고 매장을 마감하지 않으시고 시공이 있으시면 늦은 시간까지도 작업을 진행하시더라고요.
시공할 차량을 입고시키는 자리가 총 3개인데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저녁 7시 30분 이었는데 만차더라고요.
전 8시 시공 예약이라 잠시 기다렸다가 차량을 입고시키고 2층 대기실로 올라갔습니다.
낮시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녁시간에는 저 혼자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끼며 티비를 보았습니다.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 시공은 대량 40~50분 정도 걸린다고해서 기다려봅니다.
TV를 보다가 심심해서 주변을 좀 둘러봤더니 카페인W 매장은 신차패키지도 가능한 매장이더라구요. 리뷰하면 카페인W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도 주고 좋더군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지원분께서 시공이 완료되었다고 안내주셔서 잘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 시공이 끝나니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던 관계로 다음날 아침에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 장착 전과 후 사진으로 비교해 두었으니 참고해 보세요.
짜잔~! 후방에서 정면으로 본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 장착 전과 후 사진입니다. 뭔가 눈썹 문신을 해서 이목구비가 또렷해 진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닥선 측면에서 본 사진입니다. 요건 낮에 촬영한 이미지가 없어서 시공 직 후 사진으로 비교해 봅니다.
좀 더 측면에서 본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 존재감이 확실한것 같네요. 그쵸?
테슬라 모델Y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얄쌍하게 스포일러가 자리잡고 있으니 존재감이 뚜렷!
이번에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를 장착해보니 튜닝하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올라오는건 나만 그런겁니까?
요크핸들도 달고 싶고 20인치는 아니지만 컬러감있는 브레이크 캘리퍼 커버도 달고 싶고 마음이 막막 그러네요.
어쨌뜬 테슬라 모델Y 트렁크 콩! 해서 마음이 아프신 분들은 카본 스포일러 장착을 고민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제 테슬라는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하하하
늦은 시간까지 퇴근도 없이 시공해 주신 카페인W 김포본점 직원분께도 문득 감사를~~~ ^^
참고로 사장님이 친절하고 시원시원 하셔서 좋았습니다. :)
지금까지 내돈내산 테슬라 모델Y 카본 스포일러 장착기였습니다.